양천구, 신간도서 기증땐 책값 50% 환불

박규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6-13 14: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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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북 리펀드', 이달 총 4회 운영

기증 도서 구청 민원실 북카페·작은도서관 비치


[시민일보] 발행된 지 1년 이내의 신간도서를 가져오면 책값의 50%를 돌려준다.


서울 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는 지역 곳곳을 방문해 책을 기증받는 '찾아가는 북 리펀드' 행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름다운 책 순환의 실천 북 리펀드 캠페인을 활성화하고, 거리가 멀어 참여하지 못하는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주민들 곁으로 다가가는 것.


지난 4월 시작한 ‘북 리펀드의 날’ 행사는 오는 17일 연의공원 북카페에서, 21일 신월5동 주민센터에서, 24일 목2동 주민센터에서, 28일 신월디지털정보도서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지금까지 총 3회를 실시해 115명으로부터 총 268권의 도서를 기증받았으며, 4월에는 1명에 불과하던 주민 참여자의 수가 5월에는 48명, 6월 37명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운영 공간이 구청 청사로만 제한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목동과 신월동 지역의 주민 참여가 부족한 것으로 분석, 구는 원거리의 주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6월 셋째ㆍ넷째 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이들 지역 동 주민센터 또는 도서관 등을 직접 방문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북 리펀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북 리펀드 캠페인은 소설, 문학, 자기계발서, 교양서적 등 분야에 관계없이 발행된 지 1년 이내의 신간도서를 가져오면 책값의 50%를 돌려주는 것으로, 주민은 다 읽은 책의 구입 금액 일부를 돌려받는다.


구는 발행 1년 이내의 신간도서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양쪽 모두 도서구입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1회 행사 시 1인당 최대 3권까지 환불 받을 수 있으며, 환불금은 해당 월에 개인통장으로 각각 지급된다. 또한, 기증받은 도서는 양천구 내 작은도서관 및 구청 종합민원실 북카페의 장서로 활용된다.


구 관계자는 “도서관 수요가 날로 증가하면서 곳곳의 작은도서관들이 지식습득 및 문화교류의 장 역할을 하고 있으나 이들 대부분은 장서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직원과 주민, 기업들의 도움으로 이러한 어려움들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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