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아이엔 소통, 학생·주민들엔 농촌체험기회 제공키로
[시민일보]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영등포 희망동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으로 10개를 선정하고 사업비 총 2222만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4월부터 5월13일까지 재미있는 영등포 마을살이 활성화를 하기 위해 주민제안서를 신청받아 총 15개의 사업을 접수했다.
현장조사와 사업계획서에 대한 사전 검토를 거치고 영등포구 마을공동체위원회에서 사업의 지속성과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영등포본동은 인구 2만5000명의 주거 밀집지역이며 1~8세의 아이도 4000여명으로 보육가정이 많다. 장난감 세상 부모 동호회를 중심으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 운영, 장난감·육아용품 대여 등‘영등포 꿈나무 장난감 세상’공동체를 꾸려 간다.
또 신길 4동 우신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내 공터를 활용해 ‘사랑과 생명력이 샘솟는 텃밭’가꾸기 활동을 한다.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농촌 체험 기회를 주고 재배된 농작물을 저소득층,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봉사 정신을 기르게 한다.
구는 마을상담원 2명의 컨설팅을 통해 세부사업을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4일에는 선정된 사업의 대표자와 회계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자원 조사 방법, 회계실무 교육도 실시했다.
구는 앞으로도 회계지원단을 상시 운영해 주민들이 마을공동체를 꾸려가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배재두 자치행정과장은 “주민들이 마을공동체를 통해 이웃 간 관계도 회복하고 마을살이의 즐거움을 알아가길 기대한다.”며, “구에서는 다양한 마을사업을 발굴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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