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에 시원한 여름 선사

박규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6-09 15: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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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선풍기 110대 오는 15일 전달키로

[시민일보] 구로구가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폭염에 취약한 지역내 저소득 홀몸노인들에게 선풍기 110대를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선풍기는 월컴크레리라인(주)의 후원으로 마련된 것으로 오는 15일 노인들이 거주하는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전달한다.


선풍기 조립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서는 후원업체인 월컴크레리라인 직원들이 직접 노인들의 가정을 방문해 조립봉사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선풍기 사용 전기료도 지원한다.
이번에 선풍기를 전달하는 어르신들을 포함, 1000명에게 3개월 동안의 전기료를 지원한다.


구가 홀몸노인들에게 선풍기를 지원하는 것은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해 여름 일일동장 행사로 동을 방문하던 이성 구청장은 저소득 홀몸 노인들이 폭염에 노출돼 있는 현장을 방문한 후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더위에 쓰러지시면 향후 대처에도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사전예방 차원으로 폭염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가구를 긴급하게 파악하고 선풍기 41대를 지원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여름이 빨리 다가온 만큼, 폭염에 대한 예방책도 예년에 비해 서둘러 진행하고 있다”며 “폭염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칠 것이다”고 밝혔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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