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 회장, 홍석현 회장 모친 빈소 찾아 '눈물'

박규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6-05 21: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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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으면서 외부와 접촉을 극도로 자제하던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5일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모친 고 김윤남 여사의 빈소를 방문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회장은 홍 회장의 어머니이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모인 원불교 고 김씨(법명 혜성)가 이날 오전 11시 노환으로 별세하자 오후 5시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번 조문은 이 회장이 초등학교 5학년 당시 위독한 병을 앓았을 때 고인이 직접 유명한 한의원을 찾아다니며 약초를 구해와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특별한 인연이 있어 고인의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회장은 고인의 빈소를 방문한 내내 눈물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적잖게 낙심한 것으로 보인다.


CJ 관계자는 “고인이 별세했다는 소식을 듣고 어린 시절 고인에 대한 기억들을 언급하며 꼭 찾아 봬야 한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인의 장례는 원불교 단장으로 치러지며 유해는 일반인과 똑같은 장례 절차를 밟아 경기도 벽제 승화원으로 옮겨져 화장된 뒤 원불교 서울회관에 안치될 예정이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17호실이며 발인은 8일 오전 7시30분이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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