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관 '양천구 보건소', 올 상반기 감염병 역학조사

박규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6-05 13:24:2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서울 양천구보건소가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한 '2013년 상반기 전국 감염병 역학조사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에 따르면 구보건소가 지난 해 11월23일 지역내 2개 중ㆍ고교에서 발생한 집단식중독에 대한 철저한 원인규명으로 감염원을 차단하고 더 이상의 확산을 방지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이에 대한 시삭식이 최근 '전국 감염병 역학조사요원 워크숍'에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양천구를 비롯,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6개 기관의 역학조사 우수사례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양천구가 제출한 'Y중ㆍK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역학조사'는 발생규모는 326명이었고, 급식김치가 감염원이었으며 노로바이러스가 원인병원체로 밝혀졌다.


신고접수 후 양천구보건소 방역팀은 서울시 역학조사관 등과 함께 11명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을 바로 현장에 출동시켜 위험요인분석에 들어갔으며, 그 결과 환례 50명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고 급식김치에서 동일 바이러스가 검출, 노로바이러스로 오염된 김치류를 감염원으로 추정결론 내렸다.


학교급식으로 인한 발생이라는 특성상 교육청, 식약청과 함께 신속히 원인김치를 급식중단 조치와 회수조치하고 제조업체에 대한 행정조치 등 빠른 대응을 한 결과 원인규명 도출 및 환자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뤄진 사례다.


정유진 양천구보건소장은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식중독 등 수인성?식품매개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 일명 살인진드기로 인한 주민들의 공포도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양천구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하여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친환경 방역활동을 추진하여 구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규태 박규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