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동남아의 눈을 사로잡아라"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3-05-29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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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11곳 참가 개척단 파견
의료영상처리장치 SW 등 상담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동남아 3국에 이성 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2013년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한다.
파견 지역은 베트남(하노이),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등 동남아 3개국이다.
이들 나라는 높은 경제성장률과 거대 내수시장을 갖춘 국가들로 한국과는 지난 2005년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통해 활발한 교역을 진행하는 나라들이기도 하다.
이번 해외시장개척에 참가하는 업체는 지역내 소재 중소기업 11개사다.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구는 해외진출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개척단 참가 기업을 선정했다.
업체들의 상담품목은 바코드, 무선식별시스템(RFID), 의료영상처리장치 소프트웨어, 홍채인식기, 가스차단기 등이다. 특히 지역내 마을버스 업체도 참가해 마을버스 운영 시스템에 대한 상담도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동남아 국가는 최근 한류 프리미엄과 FTA원산지 증명 완화 등의 긍정적인 시장요인을 갖고 있다”며 “개척단 파견 이후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현지 지원기관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지만 자금과 인력, 정보 등의 부족으로 독자적인 해외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관내 우수 중소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2003년부터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선진국 중심으로 파견해 오던 해외시장개척단을 새로운 판로 구축을 위해 2년 전부터 신흥시장으로 돌려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해 러시아로 파견된 해외시장 개척단은 1000만달러의 수출계약 체결 성과를 올린 바 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구로구가 28일부터 6월5일까지 베트남 등 동남아 3개국에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한다. 사진은 지난 해외시장개척단이 현장에서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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