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어린이집 비리 사전에 막는다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3-05-28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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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활동비 모두 공개·학부모 모니터링당 운영
[시민일보] 서울 송파구(구청장 어린이집)가 어린이집 사전 관리에 팔을 걷어붙였다.
의무 공개대상이 아닌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한도액을 공개토록 하는 등 비리 예방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고 구는 밝혔다.
주요 추진안은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관련 정보 공개 ▲학부모 모니터링단 상시 운영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운영 강화다.
우선 법정 의무공개대상이 아니어서 빼돌리기 유혹을 받을 수 있는 특별활동비를 모두 공개토록 444개 구립·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모두 공개 권장 방침을 전달했다.
모든 어린이집이 동참할 경우 시민 누구나 서울시포육포털사이트에서 지역내 어린이집의 특별활동비 수납한
도액, 과목별 강사이력은 물론 강사료까지 특별활동 관련 경비 내역을 전부 확인할 수 있다.
공개하지 않은 어린이집은 담당 공무원이 직접 나서서 확인, 점검할 방침이다.
또 학부모가 직접 보육현장을 관찰, 평가하는 '안심보육모니터링단'을 편성, 오는 11월까지 상시 모니터링한다.
2인1조의 모니터링단이 인터넷 및 학부모 면담을 통해 어린이집 학대 발생 여부, 급식·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름만 있을 뿐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했던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위원회 운영실적을 확인하는 등 운영 내실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구는 밝혔다.
한편 구는 최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안전교육 및 자정결의대회를 열어 보육교사 의식 제고를 도모하기도 했
다.
구 관계자는 “우리구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로 정평이 나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구민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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