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직원, 자투리 급여로 저소득층에 온정 전달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3-05-28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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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명 동참… 소녀가장 등 돕기로
[시민일보]중구(구청장 최창식) 직원들이 매달 자투리 봉급을 모아 저소득 청소년을 돕는다.
구는 내달부터 '스토리있는 자투리 봉급나누기' 사업을 추진, 1000원 미만 자투리 봉급을 모아 청소년이 있는 자활가능성 높은 가정을 도와줄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구는 드림하티 스토리부글 참고해 소년소녀가장이나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가정을 선정해 학비 등을 집중 지원한다.
구는 희망 직원들의 동의서를 받아 봉급에서 원천징수해 모은 모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
앞서 구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이번 사업의 참여 희망여부를 설문조사한 결과, 50개 부서 1198명 중 655명(55%)이 동참하겠다고 응답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직원들이 한푼 두푼 모은 자투리 봉급이지만 지속적으로 쌓이면 삶이 힘겨운 어려운 이웃에게는 태산같은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직원들부터 솔선 수범해 특화된 기부문화와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 설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직원들의 후생복지를 위해 매년 직원들에게 배정하는 선택적 복지포인트를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선택적 복지포인트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나눔포인트 기부’코너를 개설하고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기부데이로 지정할 예정이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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