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용두3재개발구역 지정 해제된다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3-05-28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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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투표서 토지소유자 30% 이상 반대
[시민일보]사업 추진주체가 없어 답보 상태에 놓여 있던 서울 동대문구 용두3구역 주택재개발 구역이 해제될 예정이다. 주민투표 결과 조합원 30% 이상이 반대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서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최근 용두제3주택재개발구역의 실태조사를 마치고 주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토지등소유자 대비 33.8%가 반대 의사를 밝혔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구는 용두제3구역재개발사업과 관련, 계속적인 진행 또는 구역해제애 대해 지난 4월4일부터 5월18일까지 45일간 우편투표를 실시했으며, 5월16~17일 양일간 현장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토지등소유자 328명 중 177명(54%)이 투표했으며, 투표자 중 111명이 반대 의사를 표명해 총 토지등소유자 대비 33.8%가 재개발 반대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제4조의3(정비구역등 해제) 제4항에 의거 서울시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비구역 해제를 위한 행정적인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용두제3구역은 재개발구역지정 해제 요건이 충족됨(조합원에 30% 이상 반대)에 따라 향후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주민들의 별다른 마찰 없이 구역이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주민투표에 앞서 실태조사를 실시해 주민들에게 정비계획과 사업성 분석 등 재개발사업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재개발사업의 계속진행 또는 구역지정 해제를 합리적으로 선택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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