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가 올해부터 방역 소독시 인체에 유해한 기존 '연막방역' 방법에서 친환경 방역약제를 사용하는 '연무방역' 방식으로 개선해 청결한 여름 대비에 나선다.
구는 차량용 연막기 4대를 구조변경하고 휴대용 연무기를 구매했으며, 포충기, 유뮨등 등 해충예방 방제기구를 확대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연막소독'은 살충제에 경유나 등유를 사용하여 불완전연소 된 흰 연기를 내뿜어 소독하는 방법으로 경제적 부담이 크고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발생되어 해충 외 자연 및 사람에게도 피해가 갈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
이에 반해 '연무소독' 방식은 물에 살충제를 희석시켜 사용하는 물과 혼합된 살충제 입자를 50㎛ 이하로 미립화 하여 분사하는 형식으로 입자의 공중 체류 시간을 길게 함으로 일반 분무소독보다 효과가 뛰어나고, 아토피, 천식, 기관지염을 악화시키는 일산화탄소, 이산화황, 알데히드류의 발생이 없다.
또 지하맨홀이나 하수처리시설 살포시 폭발위험도 없다. 이와 함께 경유나 등유 대신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연간 약 4000만원의 예산이 절감도 기대된다.
방역방법 개선에 따라 구는 방역단원들에게 장비 및 약품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집중 실시한다. 29일 오전 10시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개최하는 민관 합동방역 발대식에서다.
민관 합동방역 발대식은 봉사단원 104명과 새마을지도자양천구협의회, 부녀회, 군부대 등 200여명이 참석, 결의문낭독, 친환경방역장비 및 약품 사용법 교육, 방역장비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양천구 총 면적은 17.40㎢로 이중 1/3에 해당하는 5.8㎢로 방역 소독 대상면적이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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