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물폭탄' 수해복구, 청소년들 앞장선다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3-05-26 15:54: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재난재해 청소년 봉사단 발대식 가져
[시민일보]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내 재난재해 예방 및 복구활동에 나선다.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수해, 폭설 등 재난재해 발생시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모자라는 복구 일손을 돕는 '재난재해 청소년 봉사단'을 구성, 최근 발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봉사단은 현재 '우리동네 사랑 청소년 봉사단원'에 속해 활동하는 청소년과 신규 신청자들로 선발ㆍ구성됐다.
봉사단원들은 수해를 대비해 빗물받이 청소, 모래마대 준비 등 수해 예방에 나서며, 제설을 대비해 염화칼슘 배포 등의 작업을 펼친다. 재해시에는 복구 현장에 투입돼 부족한 일손을 돕는다.
구로구 자원봉사센터가 상황 발생시 봉사단원들에게 참여 안내 문자를 발송하면, 문자를 받은 단원들은 봉사활동을 벌이는 방식이다.
봉사단원들에게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만큼 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우수 봉사자들에게는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안전한 봉사활동을 위해 상해보험도 가입된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의 자발적 움직임이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규태 박규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