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노인을 위한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서초구어르신행복e음센터(방배본동 소재)'가 27일 문을 연다.
26일 서초구(구청장 진익철)에 따르면 '서초구어르신행복e음센터'는 그동안 공공 및 민간부문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해오던 재가노인에 대한 다양한 돌봄서비스(가사ㆍ간병 지원, 안부확인, 우울증ㆍ자살예방, 폭염ㆍ한파시 긴급지원, 무료급식 등)를 체계적으로 합친 '통합형 어르신 복지서비스 모델'이다.
센터는 기존 경로당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319.92(63평) 규모로 리모델링한 것.
단순 여가공간이었던 경로당이 지역 노인의 문화복지서비스 거점으로 재탄생한 셈이다.
센터는 지역내 경로당 및 복지관 이용현황 뿐 아니라 각종 복지서비스 지원 여부 등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서비스 중복을 방지하고 흩어진 재가복지서비스를 통합해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 및 서비스 연게하는 등 허브(HUB)역할을 맡게 된다.
지역내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까지 찾아 ▲일상생활 및 신체활동 지원 ▲정서 및 여가활동 지원 ▲주거환경 개선 지원 ▲안전 확인 ▲긴급 지원 ▲단기가사 지원 ▲어르신 공동생활주택(서초구 3곳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구는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요양시설에 대한 안내에서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 등 부모님의 노후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자녀들이 부모의 치매와 관련된 도움을 요청하면 가까운 치매주간보호센터에 대한 안내나 입소가 가능한 요양시설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어르신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보살핌은 반드시 필요한 만큼, 각종 복지정책의 홍보 및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의 연계로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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