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접대 의혹' 건설업자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5-15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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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간 조사받고 귀가
경찰이 '고위층 성접대' 사건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모(52)씨를 2차 소환해 16시간 동안 성접대 의혹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윤씨는 15일 오전 4시20분께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 별관에서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차량을 이용해 귀가했다.
경찰은 이날 조사에서 윤씨가 유력 인사들에게 원주 별장에서 성접대를 포함한 향응을 제공하고 그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했는 지에 대해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씨는 공사 입찰 관련 불법행위 등 일부 혐의에 대해 인정했지만 성접대와 동영상 촬영 사실에 대해서는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앞서 조사 과정에서 복수의 여성으로부터 성접대에 동원됐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 조사에 참여한 여성들은 윤씨가 자신에게 환각제를 투약한 뒤 성접대에 동원했으며 성폭행까지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찰은 대기업 임원 등이 윤씨에게 성접대를 받았으며 유명 연예인도 성접대에 동원됐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앞으로 윤씨와 친분관계를 유지해왔던 유력 인사들을 소환해 성접대를 받은 사실과 대가성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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