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녹색에너지 자립섬 조성 급물살

김용환 / / 기사승인 : 2013-05-14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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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한화건설과 투자협약 체결
청산·노화도에 풍력·태양광 발전시설 등 구축키로
[시민일보]전남 완도군이 최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도지사와 안병덕 코오롱글로벌(주)대표, 황희태 (주)한화건설 국내영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산ㆍ노화도 녹색에너지 자립섬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청산도와 노화도에 각각 60㎿, 20㎿의 풍력, 지열, 태양광 및 바이오 매스 등의 신재생 전력공급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특정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근본적인 에너지 자립을 달성할 뿐만 아니라 생산된 잉여전력을 역송 판매함으로써 지역민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병덕 대표는“이 사업을 계기로 향후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볼거리 창출 및 주민 소득증대 사업 등에 대한 방안까지 다방면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그동안 축적해 온 풍력발전, 패시브하우스, 공동주택용 지열 냉난방시스템, 태양광발전(BIPV) 창호 기술 등 차별화된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환경 훼손 없는 에너지 자립을 달성하여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 고용창출 등 지역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지금은 세계 각국에서 기후 온난화 영향으로 기상재해가 발생하고 화석에너지의 고갈과 환경문제등에 대한 해결을 위해 선진 각국에서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 및 연구개발과 보급정책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최근 유가의 불안정, 기후변화협약 규제 대응등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재인식되면서 에너지공급방식의 다양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또 이런 시기에 ‘바다속 인류의 미래 해조류를 만나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2014 완도 국제 해조류박람회는 미래 에너지 자원인 바다 해조류의 다양한 활용 방법을 제시하고, 식량 및 에너지, 신약등 고부가가치 자원 활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 자립섬 조성을 하는데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완도=김용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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