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오토바이가게 가스 폭발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5-12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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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등 8명 부상
[시민일보] 11일 오후 2시55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효자동 한 오토바이 가게에서 LP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가게 주인 A(49)씨와 경찰관 7명 등 8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A씨와 B(56) 경위가 전신화상을 입어 헬기로 서울의 한 병원에 이송됐다. 두 사람은 현재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폭발 20여분 전 119에 전화를 걸어 "5분 뒤 가스를 폭발시키겠다"고 협박했다.
이후 곧바로 출동한 경찰관들이 A씨의 가게 유리문을 부수고 안으로 들어가 A씨를 끌어내려 하는 순간 LP가스가 폭발했다.
당시 A씨의 가게 안에는 취사용 LP가스통 2개가 있었으며 이를 연결한 호스 1개가 잘려 있었다. 또 가게 안에 LP가스가 가득 찬 상태였다.
또 가스 폭발로 인한 화재를 진압하던 중 2차 폭발이 발생했다. 2차 폭발에 따른 피해는 없었으며 불은 곧바로 진화됐다.
경찰 관계자는 "일부 언론에서 A씨가 동거녀와 싸운 뒤 홧김에 LP가스를 폭발시켰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라며 "A씨가 의식을 회복하는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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