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신 소장, "비정규직, 개인, 기업에 나쁜 일자리"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3-05-01 1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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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근로자의 날인 1일 이남신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이 "비정규직은 개인에게도, 기업에도 나쁜 일자리"라고 주장했다.
이 소장은 PBC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 "대규모 비정규직 양산은 곧 나쁜 일자리가 늘어나는 것"이라며 "OECD 가입국 중 최고 자살률, 최저 출산률 등 많은 사회 문제가 이 '나쁜 일자리'와 연관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정규직 개인은 자존감에 상처를 입고, 기업 입장에서도 경쟁력이 약화된다"고 꼬집었다.
이 소장은 "우리 나라는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며 기업은 정규직 전환 여력이 충분하다.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기업이 자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의 비정규직 정책에 관해 그는 "고용 보장과 함께 처우 개선을 더 보완해야 한다"며 "아직까진 지나친 재벌 친화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이 부분의 근본적 반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노사정의 대화 테이블을 만들어야 한다"며 "민주노총을 배제한다든지, 하는 식의 관행은 개선돼야 한다. 정부가 공정한 심판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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