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쪽물ㆍ찻물로 물들이는 '나만의 스카프'

안종식 / / 기사승인 : 2013-04-24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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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염색공예관서 전직원 체험 교육 큰 호응
[시민일보] 전남 보성군이 최근 복내면 반석리에 소재한 천연염색공예관에서 군 산하 공직자 750명을 대상으로 천연염색 체험프로그램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사)한국천연염색협회(회장 황수환)에서 주관했으며, 천연염색 종류 및 방법, 염료 바로알기 등 이론 교육과 쪽, 녹차, 메리골드 등 천연염료를 이용하여 교육생들이 직접 스카프를 염색하는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보성군 천연염색공예관은 지난 2010년 7월 개관하여 천연염색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하여 각종 체험활동과 전문인 양성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관내 중?고등학생 방과 후 학습 등 5,000여명이 천연염색공예관을 다녀가 차 만들기 체험과 함께 보성 체험 관광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경남 고성군 공무원 40여명이 천연염색공예관을 방문하여 시설과 염색과정을 견학하는 등 입소문이 나면서 체험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교육에 참가한 보건소 직원은 “생각보다 쉽고, 시간이 많이 안 걸리면서도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와서 체험하면 좋을 것 같다.”며 가족과 함께 꼭 체험하러 오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열정을 갖고 천연염색 체험에 참여하는 등 호응이 매우 높았다.”면서 “앞으로도 알찬 콘텐츠 개발과 천연염색 체험관광 홍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성=안종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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