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케한 40대 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고흥)는 백두장사 출신 씨름선수 염모(37)씨를 폭행해 실명케 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화물알선업자 조모(48)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염씨의 지인 장모(52)씨를 폭행한 혐의로 농산물 판매업자 김모(61)씨와 폭력조직원 김모(35)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1월20일 전남 해남군 모 다방에서 사과를 요구하던 염씨를 탁자 위에 놓여 있던 사기 물컵으로 폭행해 실명케 한 혐의다.
검찰 조사결과 염씨는 이틀 전 지인 장씨가 조씨 등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한 것과 관련해 사과를 받아내려다 이같이 봉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앞서 장씨는 자신의 사업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입은 농산물 판매업자 김씨와 시비가 붙은 뒤, 다음날 찾아온 김씨와 조씨 등 일당에게 집단으로 폭행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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