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장애女 초등생 살해·암매장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4-11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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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검거… 건물로 유인해 성폭행 하려다 반항하자 살해
인천 서부경찰서는 11일 학교를 마치고 귀가하는 초등학교 여학생을 납치해 살해한 뒤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인근 밭에 암매장 한 품행장애 A(15·중3)군을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0일 오후 2시30분께 인천 서구 검단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는 정신지체2급 B(12·여)양을 유인해 인근 건물로 데려가 성폭행 하려다 반항하자 흙장난을 하자며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인근으로 데려가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0일 오후 7시께 납치 사실을 신고 받고 주변 CCTV화면을 통해 수사를 벌여 B양이 다니는 초등학교 인근 밭에서 시신을 찾은 뒤 11일 오전 5시께 A군을 긴급체포했다.
A군은 경찰에서 "B양을 살해 한 것은 인정하지만 성폭행은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살해 동기를 조사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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