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선수 포상금 미지급건 박선수측 "재논의 의미없다"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3-03-26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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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영연맹측이 박태환 선수의 포상금 미지급건을 재논의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 선수측은 재논의가 의미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박태환 전담팀의 손석배 지원본부장은 26일 오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준다고 해도 포상금의 참의미가 없어지는 것 같아 아쉬운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 지원본부장 "런던올림픽이 지난 지 벌써 6개월이 지났고 이미 지난 이사회에서 결정이 끝난 상황이기 때문에 다시 논의해서 지급하신다는 게 저는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다"고 말했다.
특히 손 지원본부장은 박선수가 그동안 포상금을 받아도 전부 기탁했다고 말했다.
그는 "베이징올림픽부터 해서 2억 가량의 포상금을 연맹으로부터 받았는데 한푼도 개인적인 용도로는 써본 적이 없고 수영꿈나무를 위해서 다 전액 연맹에 기탁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박선수가 재정적 이유로 홈쇼핑에 출연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그런 건 전혀 아니고 그전부터 1년 전부터 준비하고 저희하고 계약이 돼 있던 업체에 대한 신의에 대한 부분으로 출연하게 된 거지 훈련비를 벌기 위해서 나갔다, 이건 약간에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손 지원본부장은 내년 인천아시안게임과 관련해 "국제대회가 우리나라 인천에서 열리는 만큼 홈그라운드의 이점도 분명히 있지만 그만큼 또 부담감도 많은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요즘 박 선수 같은 경우는 대학원 수업도 병행하면서 운동하고 있는데 여태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좋은 성적이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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