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층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건설업자 A(52)씨 주변인물들을 소환해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은 최근 A씨 등 의혹과 관계있는 주변의 10여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주변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들의 진술 등 지금까지 조사했던 것과 제기된 의혹들을 세밀하게 확인 작업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또 지난 20일 출국금지를 요청한 A씨와 그의 조카 등 3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또 별장 주변 골프장 등에 대한 탐문수사도 진행 중이다.
반면 A씨가 별도로 관리해 온 인물들 명단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뚜렷한 결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어떤 사람이 어떤 혐의를 받고 있는지 등 특정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경찰은 경찰청 범죄정보과와 지능범죄수사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대, 여경 등 8명으로 구성된 수사 인력을 25일부터 16명으로 증원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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