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서울 영하 4도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3-21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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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4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4.0도를 비롯해 철원 영하 8.0도, 춘천 영하 6.8도, 태백 영하 9.1도, 속초 영하 6.1도, 천안 영하 5.1도, 대전 영하 4.5도, 전주 영하 4.2도, 광주 영하 3.3도, 청주 영하 3.2도, 울산 영하 2.1도, 대구 영하 2도, 부산 영하 0.8도 등을 기록했다.
산간지역인 대관령은 더 추워 영하 10.3도를 찍었다.
2도로 집계된 제주를 제외하면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내려갔다. 평년으로 따지면 2월 초순에 해당되는 날씨다.
서울의 경우 이날 최저기온 평년값은 3도 정도로 예년에 비해 7도 정도 떨어졌다. 속초·군산·동해는 3월 하순 기온으로는 관측 이래 가장 낮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륙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해 찬 공기가 내려온 데다 밤사이 구름이 없는 맑은 날씨가 이어져 복사냉각 효과가 더해져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금요일인 22일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떨어지는 등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꽃샘추위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지겠고 다음 주부터 점차 오르다 28일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면서 밤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10도 내외로 기온이 상승하는 등 밤과 낮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예상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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