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위협에 물고문… 간 큰 10대들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3-20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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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만남 유인 성매매 현장 덮쳐 돈 뜯은 6명 검거
스마트폰 채팅 어플을 통해 만나 성관계를 맺은 남성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20일 조건만남으로 성관계를 한 40대 남성을 폭행하고 협박해 돈을 빼앗은 김모(19)군 등 10대 3명과 이모(21)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조건만남으로 남성을 모텔로 끌어들여 성관계를 한 임모(20.여)씨와 김모(18)군 등 2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김군 등은 지난 4일 밤 10시께 부산 동구 한 모텔에서 조건만남을 통한 성매매 현장을 덮쳐 박모(40)씨를 물고문하고 흉기로 위협해 현금 43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성매매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지난 12일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1200만원을 뜯어낸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스마트폰 채팅 어플을 이용해 조건만남으로 박씨를 유인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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