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해설위원은 18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올림픽 때 그 감동이 다시 되살아나서 그 벅찬 감동을 제가 조절하지 못해서 또 울고 말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 해설위원은 김선수의 기량에 대해 "거의 올라왔다고 볼 수 있다"며 "국내선수권 때만 해도 저는 한 60, 70% 정도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는 90%에 이를 정도로 아주 거의 다 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승을 했지만 점수가 실력보다 적게 나와 불이익을 주고 있는게 아닌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원래 복귀한 선수들에게는 그렇게 점수가 처음에는 후하지는 않다"면서도 "아무래도 ISU 이쪽에는 일본이라든지 강대국 부분이 있다. 김연아 선수가 그동안은 실력으로 그걸 모두 이겨냈다. 그래서 복귀를 하는 김연아 선수가 이렇게까지 잘해 줄지는 모르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한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 전망에 대해 그는 "이번에도 느낀 건데 한 차원 높은 김연아 선수를 아직까지 이길 수 있는 선수는 없다고 본다"며 "당분간은 김연아 선수가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림픽이 열리는 2014년에 25살이 되는 김 선수에 대해 "그래도 아직 상위권에 있는 선수들이 모두 그 정도 나이들을 다 갖고 있다"며 "어린 선수들은 연륜이 적기 때문에 결국에는 경기운영능력을 봐서는 적어도 24, 25 또 26, 27까지 뛰는 선수들이 많다. 올림픽까지 가기 위해서는 물론 어린 선수들에 비해서는 체력관리가 굉장히 힘든 건 사실이다.
지금 같은 것을 봐서는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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