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 사회부장 사칭 레저사업자 협박 돈 요구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3-18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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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8일 자치단체 등을 상대로 특혜비리 폭로 기사를 보도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요구한 변모(50)씨에 대해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변씨는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께 C일보 로그가 부착된 차량을 몰고 부산 해운대구청을 방문, C일보 사회부장을 사칭하며 송정해양레저거점 조성사업 부지를 헐값에 불법 매각한 비리를 보도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변씨는 또 같은날 오후 6시께 해운대구 모 한정식 식당에서 송정해양레저사업 사업자 김모(55)씨를 만나 "공무원과 결탁돼 있는 등 구린내가 난다"고 협박해 300만원을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변씨는 특혜비리 폭로기사가 보도되면 대검 중수부에서 수사에 나서 지자체장이 줄줄이 구속될 것"이라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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