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은밀한곳·속옷 몰카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3-14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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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카메라 이용… 20대 검거

경기 안성경찰서는 여자 화장실과 마트 등에서 여성들의 속옷과 신체 일부분을 몰래 촬영한(성폭력 범죄 특례법 위반) 혐의로 강모(28)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씨는 2010년 7월부터 최근까지 안성시 공도읍 소재 자신이 근무하는 A회사 여자 화장실과 마트, 지하철 등에서 소형 카메라와 핸드폰을 이용해 270여 차례에 걸쳐 여성의 둔부와 속옷 등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회사 여자화장실에 카메라가 설치됐다는 신고를 받고, 카메라에 촬영된 강씨의 얼굴을 확인해 검거했다. 경찰은 강씨의 집에서 소형 카메라 1대와 컴퓨터 본체 1대, 촬영 파일을 보관해온 저장장치 9개를 압수했다.

강씨는 경찰조사에서 여성의 신체부위에 흥미를 느껴 재미삼아 촬영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강씨를 상대로 촬영 파일이 외부로 유출됐는지를 수사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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