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고교졸업생 10명중 8명 '재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13-03-05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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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 청솔 분석, 전국적 재수비율 서울>경기>인천>대구>부산 順
전국에서 재수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강남구로 10명 중 8명 정도가 재수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교육업체 이투스청솔에 따르면 지난해 수능 지원자에 대해 전국 시군구별 재학생 대비 졸업생 비율을 분석한 결과 서울 강남구가 77.7%로 가장 높았고 서울 서초구 70.5%, 경기 과천 61.8% 등이 뒤를 이었다.
50% 이상인 시군구는 총 12곳이었는데 서울 지역이 11곳이었으며 서울 외 지역은 경기 과천시가 유일했다.
서울 지역에서는 구로구가 28.6%로 가장 낮았지만 전국 평균치 28.1%보다는 높았다. 성동구 30.7%, 금천구 32.6%, 강북구 36.7%, 은평구 37.5%, 중랑구 37.8% 등도 다른 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중구는 40.9%, 마포구 41.7%, 동대문구 42.1%, 영등포구 45.7%, 도봉구 46.0%, 관악구 47.2%, 성북구 47.4%, 동작구 48.8% 등이었다.
광역시별로 졸업생 비율이 높은 자치구를 보면 대구 수성구가 41.9%로 가장 높았고 부산 해운대구 35.7%, 부산 연제구 35.6%, 부산 금정구 33.7% 등이 높았다.
인천 지역은 연수구가 33.0%로 높았고 대전 지역은 유성구가 29.9%, 광주 지역은 서구가 25.1%, 울산 지역은 남구가 22.4%로 각각 높았다.
도별로는 경기도에서는 과천시에 이어 성남시가 42.5%로 높았고 고양시 40.0%, 의왕시 40.0%, 군포시 38.4%, 안양시 38.1% 등의 순이었다.
오종운 평가이사는 "전반적으로 광역시별 교육 특구로 불리는 대구 수성구, 부산 해운대구 등의 졸업생 비율이 높았다"며 "경기도 신도시로 불리는 분당, 일산, 평촌 지역 역시 교육열이 높고 경제적으로도 중산층이 많은 지역이라 졸업생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50.9%로 졸업생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경기 29.3%, 인천 28.1%, 대구 28.1%, 부산 26.5% 등의 순이었다.
오 평가이사는 "서울이 지방에 비해 졸업생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은 학벌에 대한 선호도 있지만 교통편을 고려해 실제 입학할 수 있는 서울 소재 대학은 합격선이 높고 경기 소재 대학도 합격선이 그다지 낮지 않아 통학 가능한 대학을 가지 못하는 것이 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지방은 졸업생 비율이 낮아 전남은 13.9%에 불과했으며 경북 14.2%, 강원 15.9% 등이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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