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박성진)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수면유도제 '프로포폴(propofol)'을 상습 투약한 연예인과 병원에 대한 계좌추적에 착수, 자금흐름을 분석중인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검찰은 서울 강남구 소재 L산부인과 M원장이 특정 계좌를 통해 프로포폴 투약비용을 지속적으로 전달받은 정황을 포착, 해당 계좌의 입출금 내역을 토대로 M원장과 투약자들의 최근 2~3년간 거래 내역을 캐고 있다.
L산부인과에서 프로로폴을 투약한 연예인 중 장미인애(29)씨도 포함된 사실을 확인하고 자금흐름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는 지난달 23일 검찰에 출석해 미용 시술을 위해 치료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했을 뿐 오·남용한 사실은 없다는 취지로 진술한 바 있다.
검찰은 장씨 외에 이승연(45), 현영(37), 박시연(34)씨도 수사대상에 올려놓고 있지만 이들 모두 검찰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은 연예인들의 프로로폴 투약 횟수만으로는 사법처리가 힘들 것으로 판단, 혐의를 뒷받침할 만한 증거 수집 등에 총력을 쏟고 있다.
연예인 직업 특성상 성형수술이나 피부진료가 잦은 점을 고려할 때 단지 투약횟수 뿐만 아니라 진료·처방의 적법성을 확인하면서 비슷한 판례를 검토해 시술을 빙자한 편법인지 여부를 가려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검찰은 지난달 초 압수수색한 병원 의사들에 대한 조사를 병행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수면마취가 필요없는 시술에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투약횟수·목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사들의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불법으로 투약·판매한 프로포폴 처방내역을 진료기록에 고의로 누락하거나 회계장부에 기입하지 않고 지인이나 차명계좌를 통해 프로포폴 투약비용이 건네졌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프로포폴은 처방한 의사와 투약자 등을 같이 조사해야 되기때문에 시간이 일정 부분 필요하다"며 "연예인들은 혐의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도가 됐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일단락지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순천시, ‘사람 중심 교통도시’ 조성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8/p1160278683908669_56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9기 철도 공약사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2/p1160278538238901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영광군, 특산품 산업 전환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1/p1160279549312405_637_h2.jpg)
![[로컬 거버넌스] 서울 양천구, 23~28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 시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0/p1160276731754243_388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