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택배사서 개인정보 샌다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2-27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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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보 빼낸 심부름센터 일당 5명 검거

국내유명 홈쇼핑이나 택배회사 정보를 악용해 전국을 무대로 특정인의 개인정보를 빼낸 심부름센터 일당 5명이 검거됐다.

경남 김해중부경찰서 지능수사팀은 27일 개인정보를 돈을 받고 제공한 황모(37·서울 거주)씨와 이모(36·서울 거주)씨를 정보통신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또 정보를 수집하고 알선한 창원심부름센터 공모(51)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황씨 등은 지난해 9월 부산 사는 김모씨가 남편의 주소지를 부탁하자 100만원을 받고 알려주는 등 1000여건 3억원을 불법으로 챙긴 혐의다.

이들은 의뢰자가 주는 이름,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를 받아 국내유명 홈쇼핑 ARS 전화로 주거지를 알아낸 뒤 국내택배회사 홈페이지에서 반품접수 조회 등으로 주소를 재차 확인했다.

또 이름 차량번호로 인터넷 자동차민원사이트에서 차량소유자를 확인하거나, 인터넷 브포프로그램으로 주민번호 뒷번호를 확인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인터넷 구글이나 국내 유명홈쇼핑업체, 택배회사를 통하면 여성은 90%, 남성은 30% 확인이 가능하고, 나머지는 조회업자에게 의뢰해 개인정보 100% 알아낼 수 있다고 진술했다.

심부름센터 조직은 심부름센터 업주, 알선책, 정보수집제공책, 불상조회업자까지 4단계로 구성돼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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