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는 23일 지인에게 차량을 빌려 귀가하는 여성들을 고의로 들이 받고 폭행한 뒤 가방을 빼앗은 A(29)씨를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전 1시께 인천 부평구의 한 길가에서 빌린 차량을 이용해 집으로 귀가하는 자매 B(23·여)씨 등 2명을 고의로 받고, 쓰러진 동생은 길가에 그대로 방치한 채 A씨를 차량에 태워 주행하며 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또 A씨는 이 같은 방법으로 귀가하는 C씨 등 여성 7명을 차량으로 받고 가방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범행 후 차량을 몰고 주행 중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 받아 파손하고 자신이 몰던 차량을 길가에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전과 14범인 A씨는 8년 전에도 여성들을 성폭행 혐의로 구치소에서 8년 형기를 마치고 최근 출소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
경찰은 A씨의 유사한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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