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DNA 공조수사로 검거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2-20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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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중학생 성폭행 50대 범인
[시민일보]미성년자를 성폭행하고 도주한 50대가 DNA 공조수사로 9년만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0일 중학생을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 한 혐의(특수 강도강간)로 김모(5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2004년 2월16일 오후 11시께 광주 동구 김모(당시 13세)양의 집에 침입해 김양을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5만원을 빼앗고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성폭행 사건 이후 강도와 사기 등의 혐의로 2004년 중순께 경기도 성남에서 붙잡혀 8년 복역 후 지난해 11월9일 출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의 출소에 앞서 검찰은 DNA를 채취해 분석을 의뢰했고 결과 성폭행 사건 당시 채취한 DNA와 동일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김씨는 이미 출소를 한 뒤여서 경찰은 김씨가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대포폰을 추적해 붙잡았다.
경찰은 "김씨가 DNA를 채취 당해 과거 사건이 들통날 것 같아 두려워 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김씨가 출소 이후 직업 없이 생활한 점을 토대로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보강 수사를 벌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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