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이마트 본사·6개 지점 압수수색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2-07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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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동청 일부 노조원 사찰 의혹… 민노총 등 6개 시민사회단체서 고발
서울지방노동청이 노조 설립을 막기 위해 일부 노조원을 사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마트에 대해 7일 오전 9시부터 현재까지 본사와 지점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은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사와 신도림·부천·동인천·수지·동광주·구미 지점, 노무 컨설팅업체 2곳, 일부 이마트 직원의 거주지 등 총 13곳이다.
서울노동청은 압수수색한 전산자료와 장부, 회의문서 등을 확보한 자료에 대한 분석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압수수색에는 특별사법경찰 150여명이 투입됐다.
서울노동청 측은 "이마트 측에서 증거제출에 적극적이지 않아 영장을 발부받아 압수수색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17일부터 1차 특별근로감독이 시작된 뒤 20여일이 지나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은 너무 늦은 대응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외부에서 보기에는 그런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실무적으로 빠르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용노동부는 당초 지난달 25일까지였던 특별근로감독을 오는 15일까지로 연장하고 전국 24개 이마트 지점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달 29일 민주노총 등 6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이마트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신세계·이마트 임원 등 19명을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고발했다.
서울중앙지검은 해당 사건을 공안2부(부장검사 이정회)에 배당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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