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지난달 21일부터 2일까지 전국의 신상정보 등록대상 성범죄자 5387명에 대한 일제점검을 해 변경 정보 미제출자 등 법률위반자 198명을 형사입건하고 소재불명자 36명을 수배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또 성범죄자들의 등록된 주소지 거주 여부, 추가 범행 가능성 등을 확인해 677명의 신상 정보를 변경 조치했다.
이번 일제점검은 성폭력 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재범 가능성이 있는 신상정보 등록대상자에 대한 심리적 억제를 가하고자 시행됐다.
경찰은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들의 위치 정보와 통화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숨어 있는 수배자를 검거하는 등의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와 함께 재범 위험성이 높은 알코올 중독자나 정신 장애자로 판단되면 치료병동이나 정신병동에 입소토록 하는 등 예방 조치도 병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소재 불명으로 수배된 36명의 수배자를 조기에 검거해 처벌하는 등 빈틈없는 성범죄자 관리로 성폭력으로부터 아동·청소년·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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