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설 세트상품값 '천차만별'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2-06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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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대형마트가 인터넷 오픈마켓보다 최대 83%나 더 비싸
가공식품·생활용품 등 동일한 제품으로 구성된 설 세트상품 판매가격이 판매점별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소비자원이 백화점·대형마트·인터넷 오픈마켓 등 36개 판매점에서 20개 명절세트 상품 가격을 비교한 결과 같은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가격이 판매점에 따라 최대 2배 정도 차이가 났다.
실제로 '아모레 려 기프트 2호'의 경우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는 3만9900원에 판매되고 있었지만 인터넷 오픈마켓에서는 최저 1만9500원에 팔려 가격 차가 2배에 달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설 세트상품의 가격은 평균 5%, 최대21%까지 차이가 났다. 인터넷 오픈마켓의 판매가격을 포함하면 최대 83%나 가격 차이가 발생했다.
'CJ 특선 특호'의 경우 백화점에서는 6만1000원에 팔렸지만 오픈마켓에서는 4만690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사조해표의 정성 2호'도 백화점과 오픈마켓에서 각각 3만7500원, 2만7187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애경 사랑1호'는 대형마트에서 9900원, 백화점에서 9650원, 오픈마켓에서 5643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었다.
한편, 일부 판매점에서는 특정 신용카드에만 적용되는 '카드할인' 가격을 정상 판매가격과 같이 쓰거나 크게 강조해 소비자들에게 가격 혼동을 주고 있다고 소비자원은 주의를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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