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칠성파 두목 아들, 투자금 명목 5억 준 고철업자에게 "고소말라" 협박혐의 입건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1-30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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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투자자가 고소를 하지 못하도록 협박한 부산 칠성파 두목의 아들이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30일 칠성파 두목의 아들임을 내세워 투자자를 협박해 고소를 무마시킨 이모(42)씨 등 3명을 공갈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해 2월 고철업자 정모(45)씨로부터 고철 투자금 5억원을 받은 뒤 정씨가 투자금을 돌려주지 않는다며 고소하려하자 칠성파 추종폭력배 윤모(40)씨 등 2명과 함께 찾아가 칠성파 두목의 아들임을 내세워 협박하는 수법으로 고소를 무마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강하게 부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남부경찰서는 유흥가 일대서 폭력을 행사하고 금품을 갈취한 재건용호파 부두목 배모 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1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배씨 등 10명은 지난달 28일 새벽 4시께 부산 남구 일대 주점업주 등을 상대로 3차례에 걸쳐 폭력을 행사하고 업무방해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정모 씨 등 11명은 지난해 11월18일 0시30분께 부산 남구 모 주점에서 조폭임을 내세워 겁을 주는 수법으로 술값 260만원을 내지 않는 등 모두 48차례에 걸쳐 2600만원 상당의 술값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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