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차고지 방화용의자 범행 시인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1-28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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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황 모씨 범행동기 등 조사
[시민일보]자신의 범행 사실을 완강히 부인하던 황모(45)씨가 외발산동 버스차고지 방화 범행을 시인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28일 영인운수 전직 버스기사 방화범 황모(45)씨가 전날 오후 11시께 버스차고지에 대한 방화 범행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황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준비과정 등을 조사 중이다.
황씨는 지난 15일 오전 3시2분께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 버스 차고지에 불을 질러 시내버스 38대 등을 태워 15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황씨는 지난해 무단 횡단하던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로 해고된 후 회사와 최근까지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화재 현장 폐쇄회로(CC)TV에서 황씨가 범행을 저지른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경찰의 임의동행을 거절하다 지난 26일 체포된 황씨는 경찰 조사 내내 범행을 완강히 부인해 왔다.
한편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지난 27일 황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경찰은 오늘 오후 2시 강서경찰서에서 수사 관련 브리핑을 열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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