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시장 바닥탈출 기대감"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3-01-24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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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2013 부동산 전망
경기도 분양가 하반 경직… 서울은 現수준 유지
위례·동탄2시도시 주목… 분양가 저렴·교통편리
[시민일보] 올해 경기권을 제외한 서울 지역 아파트 평당 분양가는 내려가지 않을 것이며 지방에서는 세종시와 강원권의 동향을 주목해야 한다는 부동산 전망이 나왔다.
한국자산관리연구원 고종완 원장이 24일 PBC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해 "서울 강남 재건축 동향이 부동산 시장을 이끄는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고 원장은 "여전히 주택시장은 거래 실종, 거래절벽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재건축 시장만 움직임이 있다.
재건축 정비개혁안이 최근 통과됐다. 바닥 탈출 기대감 때문인지 매매가격이 1000만~2000만원 정도 상승하고, 개포 주공과 가락 시흥도 많게 4000만원까지 오른 매물도 나와 변화의 조짐이라 본다"고 말했다.
그는 세종시에 대해 "작년 한해 전국 지가가 0.96% 올랐고 세종시, 경기 하남시, 인천 연수구 등 대형 개발 소재가 있는 곳은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두 가지 해석을 할 수 있는데 하나는 토지시장이 그런대로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아파트는 하반 경직성이 나타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경기 지역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 하락에 관해 고 원장은 "수도권 같은 경우 평균 1100만~1200만원 정도가 평당 분양가다. 1000만원 아래로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경기침체 원인도 있고 공급과잉 미분양 증가, 건설사들이 알아서 분양가를 할인했다 이렇게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반면 "서울지역 분양가는 내리지 않았다. 서울은 아무래도 땅이 부족해 희소 가치가 있고 수요도 충분해 분양가가 내려가지 않는 양극화가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고 원장은 "올해는 수도권 경우 위례 신도시에 분양이 많다. 대규모 물량도 나오고 입지도 좋고, 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이 되기 때문에 가격수준도 비교적 저렴하다. 그 다음 동탄 2의 신도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분양가도 비교적 저렴하고 입지나 교통편이 좋다고 평가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에서는 세종신도시를 주목해야 한다. 수요 공급이 많지 않아 수혜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이고, 평창 동계올림픽도 있고 원주와 춘천, 여러가지 경춘 고속도로, 동서 고속전철, 이런 개발 재료가 굉장히 많다. 강원권도 앞으로 박근혜 새정부 시대에는 주목할 만한 지역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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