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 군남면, 유휴지 경작 수익금 기부

김형진 / / 기사승인 : 2013-01-24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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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전남 영광 군남면 직원들과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지역 어르신들이 지역내 유휴지에서 공동 경작한 잡곡수입액 전액을 관내 경로당에 위문품을 전달해 연초 훈훈한 정을 느끼게하고 있다.

영광군 군남면(면장 김병중)은 지난해 면사무소 직원들과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유휴지 등을 경작한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 60명에게 쌀 20kg씩과 경로당 35개소에 소주와 밀감 한 박스씩 총 40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군남면 직원들과 30명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하루 3-5시간씩 영광찰보리문화축제장 주변 및 옹기공원을 관리하면서 옹기공원 주변과 논두렁, 도로변 등에 유채를 재배하여 600kg을 수확하고 후작으로 서리태 등의 곡류를 재배, 수확했다.


이는 마을 주변의 경관을 조성하는 동시에 수익금을 얻는 일석2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경로당 어르신들과 주민들은 “힘들게 농사를 지어 이렇게 주민들을 위해 써주니 감사한 마음을 어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보답하는 마음으로 주민들도 면의 발전을 위해 작은 일이라도 협조하고 힘을 보태겠다 고말했다.



김병중 군남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이런 뜻 깊은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금년에도 유휴지, 논두렁 등에 콩 등을 재배할 계획이며, 군남면의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45%를 차지하여 군 평균의 약2배인 지역실정을 감안하여 어르신들이 좀더 편안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광=김형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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