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금 억대 횡령 의혹' 교육공무원 투신자살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1-22 15:37: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전남 여수와 완도에서 공무원 공금 횡령 사건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가운데 이번엔 회계부정 의혹을 받아온 교육청 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2일 전남도 교육청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30분께 완도군 고금면 고금대교 아래 해상에서 보성교육지원청 행정8급 A(42·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고금대교 갓길에 차량을 주차하고 해상에 투신한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전임 근무지인 장흥중학교에서 2010년 7월부터 지난해말까지 2년6개월간 근무하면서 각종 운영비와 시설비 등 억대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도 교육청은 A씨가 최근 근무지를 옮겨 후임자와 인수인계 과정에서 지출 내역에 큰 차이가 나는 등 횡령 혐의가 불거진 것을 포착해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었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시스 뉴시스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