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버스차고지 화재 용의자 집 압수수색 벌여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1-20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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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경찰이 외발산동 버스차고지 화재 관련 용의자의 자택과 집에 대해 강제수사를 실시했다.

19일 강서 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강서구 공항동의 황모(45)씨 집과 차량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압수수색 결과 황씨가 불을 냈다는 추가적 증거를 확보해 체포영장을 신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15일 황씨에게 수사 협조를 위해 임의동행해 줄 것으로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이후 현장감식을 통해 황씨가 불을 내는데 사용했을 것으로 보이는 발화물질을 확보했다.

황씨는 화재 당시 버스의 블랙박스 영상에 찍힌 남성의 걸음걸이와 비슷하다는 영인운수 직원들의 진술에 따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그는 지난해 무단 횡단하던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로 해고된 후 회사와 최근까지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화재는 지난 15일 오전 3시2분께 서울 외발산동 버스차고지에서 발생해 시내버스 38대 등 15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45분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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