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주민 긴급대피…오염 안돼 해제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1-13 14:33: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상주 옹진폴리실리콘 공장서 염화수소 누출

12일 오전 경북 상주시에서 발생한 웅진폴리실리콘 염화수소 가스 누출 사고와 관련, 인근 마을 4곳 주민들에게 내려졌던 대피 명령이 해제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사고 발생 후 대구지방환경청이 인근 마을 대기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오염이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인근 마을 주민 760여명에게 내려졌던 대피명령을 해제했다.


이날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공장은 6개월 전부터 공장가동이 중단된 상태였으며 공장 관계자에 의해 염화수소가 들어 있던 탱크로리만 관리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사고는 최근 한파로 염화수소를 담은 200t 규모의 탱크로리와 배관을 연결하는 밸브 부위가 동파돼 금이 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이날 사고는 발생 직후 공장 관계자에 의해 신고 된 것이 아닌 사고 3시간 뒤인 오전 11시께 마을 주민에 의해 신고 된 것으로 나타나 공장 측이 사고를 은폐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10분께 경북 상주시 청리면 마공리 웅진폴리실리콘 상주공장에서 200t 규모의 탱크로리 안에 들어 있던 염화수소가 누출됐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주변을 통제하고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공장 측이 이번 사고를 은폐하려한 정황 등이 있는 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시스 뉴시스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