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주 "기독교, 종교인 과세 반대 안 해"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3-01-09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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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언론회 이억주 대변인
[시민일보] 종교인 과세 논란에 대해 한국교회언론회 이억주 대변인은 "(타당성을)교계가 인식하고 있고 원칙이 정해지면 반대하지 않는 게 기독교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9일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같이 말하고 그동안 이와 관련한 일부 반대는 조세 반대가 아닌 목회자 부정적 매도에 대한 반대였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저희는 한기총을 포함한 보수교단의 입장을 대변해오고 있다"며 "기독교계는 보수계가 절대 다수 약 95%정도 된다. 그런데 그 절대 다수의 입장을 대변하고 온 것이 한국교회언론회다. 목회자는 대부분 가난하게 사명으로 살아왔다. 그런데 정부에서 목회자에게 세금 부과 한마디도 없다가 어느 날 갑자기 '세금 안 지내는 것들' 이렇게 하니 파렴치한으로 몰리는 게 반발심리다. 세금 이상의 것을 기부하고 사는 사람들을 매도하는 거라 본 것"이라며 "(그동안 일부 반발은)반대를 위한 반대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과제 전제는)첫째는 세목이다. 지난번에 기재부 세제국에서 근로소득세 말고 다른 세목으로 할 수 없겠느냐 하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답을 했다. 세목의 이름을 종교인세라고 한다든가 그런 생각들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또 "조세정의 실현하는 것에 대해서 반대할 국민 아무도 없다. 모든 종교인들이 다 마찬가지다. 그런데 우리는 사회정의라는 것을 생각하라는 거다.가난한 이들을 사회나 정부가 돕는 것이 사회정의다. 너무 많은 목회자들이 가난하다. 일부 대형교회들에 대한 것만 가지고 얘기를 하는데 80% 이상이 국민 최저생활비이하 차상위계층이라든가 극빈층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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