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3호기 '균열' 제어봉 수리 용접 추진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1-07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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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안전성 여부 검토중"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균섭)이 제어봉의 미세한 균열로 가동을 정지한 영광원전 3호기에 대한 수리방식을 용접으로 하겠다는 의향을 지난해 11월 이미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 관계자는 7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확인하고 현재 원자력안전기술원(KINS)를 통해 의향서를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영광 원전3호기는 지난해 11월3일 정기 검사를 진행하던 중 원전의 핵심 장비인 제어봉 관통관에서 미세한 균열을 발견해 검사후에도 재가동하지 못하고 현재 가동 정지중이다.


당시에도 한수원은 최근의 전력난과 함께 부품 전량 교체시 2~3년이 소요된다는 이유로 용접후 가동하다 전력난이 안정되면 교체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가 안전을 우려한 영광주민들의 반발에 후폭풍에 시달린 바 있다.


영광주민들은 "균열부위를 용접해서 쓰는 것은 임시방편"이라며 민관합동조사단을 통해 공론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KINS에서 외국사례 등을 검토해 결론을 낼 것이라며 안전하다고 결론이 난다해도 지역주민과의 문제가 원만히 해결 돼야만 정비방식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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