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새해 첫 출근길인 2일 전국에서 초강력 한파가 몰아쳤다. 서울에는 이번 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낮에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기압골이 통과한 후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고 우리나라 5㎞ 상공으로 영하 30도 내외의 찬 공기가 계속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3.1도, 동추천 영하 15도, 문산 영하 15.4도, 인천 영하 12도, 수원 영하 12.1도, 강화 영하 16.5도, 철원 영하 15.4도, 춘청 영하 11.9도, 강릉 영하 7.5도, 대관령 영하 14.9도, 태백 영하 12.6도, 충주 영하 12도 등을 기록했다.
또 청주 영하 9.3도, 충주 영하 12.8도, 제천 영하 12.4도, 보은 영하 12.2도, 천안 영하 10.4도, 부여 영하 9.0도, 금산 영하 9.5도, 전주 영하 6.7도, 광주 영하 3.8도, 순천 영하 4.3도, 상주 영하 8.7도, 대구 영하 5.1도 봉화 영하 9.7도, 영주 영하 9.5도 등을 나타냈다.
한낮에도 수은주는 영하권에 머물고 강풍도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9도, 인천 영하 9도, 수원 영하 6도, 춘천 영하 9도, 강릉 영하 4도, 청주 영하 5도, 대전 영하 5도, 전주 영하 2도, 대구 영하 1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아침에 중부지방은 영하 15도, 남부내륙은 영하 10도 내외까지 떨어지면서 오늘보다 더 추워지겠다"며 "오늘과 내일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추위는 당분간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를 포함한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당분간 낮 기온도 영하에 머물러 쌓인 눈이 결빙돼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빙판길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내다봤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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