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이식 화순군수 '공무원 체벌 논란' 공식 사과

홍이식 / / 기사승인 : 2012-12-02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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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공무원 체벌 논란'을 빚었던 홍이식 전남 화순군수가 1일 대군민 사과 성명서를 발표했다.

홍 군수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최근 언론에 보도돼 군민들의 명예를 실추시킨 공무원 벌세우기와 검찰 수사 등 일련의 사건으로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켜 대단히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홍 군수는 "지난달 17일 열린 공무원 한마음체육대회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던 중 자연스런 상태에서 (간부 공무원들이)손 드는 장면을 연출했고 박수를 치면서 호응을 유도하는 분위기였다"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언행에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해명했다.

홍 군수는 밤 시간대에 여성 직원을 만난 것과 관련, "지난달 20일 밤 모 커피숍에서 지인을 만나던 중 모 (여성)계장이 긴급하게 보고할 사항이 있다고 해서 만나 업무적인 이야기를 했을 뿐이다"며 "하지만 늦은 시간에 커피숍에서 만난 사실만으로 오해의 소지를 제공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또 홍 군수는 검찰 수사에 대해 "모 업자가 지난해 4월 화순군수 재선거때 저를 위해 수천만원의 돈을 지출했다면서 반환하라는 황당한 내용증명을 보내왔으나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무시했다"며 "이후 계속 모함하면서 검찰에 진정을 제기해 조만간 사실관계가 가려질 것이다"고 밝혔다.

홍 군수는 최근 간부 공무원 체벌 논란과 검찰 수사 등 연이은 구설수에 올라 곤혹을 치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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