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의 ‘보성녹차 산업특구'가 2012년 지식경제부에서 실시한 성과 평가에서‘우수지역특구'로 선정돼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5000만 원을 받았다.
23일 군에 따르면 최근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지역 특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2012년도 우수지역특구 시상식'에서 대상 1곳, 우수상 3곳, 장려상 6곳, 장관표창 3곳 등 모두 13개의 특구가 우수특구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우수특구 평가는 지식경제부 산하 지역특화발전특구기획단에서 전국 147개 특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11년 특구운영성과에 대한 서면평가와 두 차례의 현지실사를 거쳐 우수특구가 선정됐다.
보성녹차산업특구는 지역 향토자원인 ‘녹차’를 특화해 지난 2007년 9월에 지정됐으며, 적극적인 규제완화 특례운영으로 지역특구와 연계한 각종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여 차산업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
이에 따라 국제유기인증 획득, 군수품질인증제 실시 등 엄격한 품질관리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였으며 차 연관제품 지원, 기능성식품 개발, 고품질 미생물 발효차 기술 개발보급 등 특구 내 식품산업화 기반을 조성하여 지역의 고용인원 증대와 녹차산업 관련 1,000억 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특구 내 보성녹차가공유통센터 운영 활성화로 생엽 수매와 녹차 농가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역량 있는 차 생산자 조직을 육성하고 있으며, 국내외 차 관련 박람회 참가 및 각종 홍보 행사에 적극 참가하여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보성차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홍보에 힘쓰고 있다.
또한 매년 특구 내 차밭에서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와 ‘차밭 빛 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하고 있으며, 한국차박물관과 다례체험, 차만들기 체험관광 등의 다양한 관광프로그램 운영으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보성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보성하면 녹차, 녹차하면 보성이듯, 대한민국 차산업과 문화를 선도하는 자부심과 소명의식으로 보성녹차산업특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특구 내 세계차나무 식물원과 관광녹차생태 공원, 사계절 녹차체험장 등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여 '보성녹차특구‘를 세계속의 녹차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보성=안종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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