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동인구 100명중 3명 ‘외국인’

온라인뉴스팀 / / 기사승인 : 2012-11-22 15:01: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총 79만명… 2명중 1명 ‘제조업’

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3.2%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2 외국인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 현재 국내에 상주하고 있는 15세 이상 외국인은 111만4000명으로 그 중 취업자는 79만1000명이었다. 이는 지난 6월 기준 취업자수 2511만7000명의 3.2%다. 경제활동참가율은 74.0%, 고용률은 71.0%, 실업률은 4.0%로 나타났다.


외국인 중 남자 취업자는 51만8000명(65.4%)이었고, 여자 취업자는 27만4000명(34.6%)였다. 남녀의 고용률은 각각 83.1% 55.7%였다.


외국인 취업자들은 주로 제조업(36만8000명)과 도소매 및 숙박음식점업(14만9000명)에 종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과 건설업에도 각각 13만6000명 8만5000명이 일을 하고 있었다.


상용근로자가 46만7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임시일용근로자(29만2000명)와 비임금근로자(3만3000명)도 있었다.


근로 여건과 임금 수준은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당 40~50시간 미만 일을 하는 취업자가 29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60시간 이상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도 26만5000명에 달했다.


외국인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수준은 100만원~200만원 미만이 51만9000명, 200만원~300만원 미만이 14만3000명, 100만원 미만이 5만2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취업자들은 ▲방문취업(24만1000명) ▲비전문취업(23만8000명) ▲재외동포(9만9000명) ▲결혼이민(6만명) ▲전문인력(4만7000명) ▲영주(4만7000명) 등을 통해 입국했다.


현재 비자의 체류 기간 만료 후에도 한국에 계속 체류하기를 원하는 외국인은 84.2%에 달했다.


취업자들 중 한국계 중국인이 35만7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베트남 8만2000명, 중국 5만6000명, 미국캐나다 4만6000명, 인도네시아 3만1000명 등의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20~29세 취업자가 22만7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온라인뉴스팀 온라인뉴스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