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카드 사용액 1년새 21.9% 급증

온라인뉴스팀 / / 기사승인 : 2012-11-20 13:48: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신용카드 이용액 증가율의 6배 넘어

경기침체 등과 맞물려 체크카드 사용액이 급증했다.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체 체크카드 이용액은 39조59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2조4621억원)보다 21.9% 늘어났다.


이는 전체 신용카드 이용액이 283조2974억원에서 273조 9083억원으로 3.4% 저조한 증가세를 보인 것과 대비된다.


체크카드 사용액은 지난해 4분기에 18조4950억원, 올 1분기 19조584억원, 2분기 20조5380억원 등 매 분기마다 1조원씩 이용액이 늘었다.


전체 카드 시장에서 체크카드 이용 비중도 14.5%까지 늘어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포인트 증가했다.


이 같은 체크카드의 성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알뜰한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체크카드는 그 특성상 신용카드보다 계획적으로 자금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알뜰한 소비패턴을 원하는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며 “이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무관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체크카드 시장은 KB국민카드와 NH농협이 이끌고 있다.


KB국민카드에서 내 놓은 체크카드의 올 상반기 이용액은 8조2874억원으로 전체의 20.9%를 차지했고, NH농협은 7조7807억원의 사용액을 기록해 19.6%의 비중을 보였다.


그 뒤를 신한카드(6조4652억원), 하나SK카드(5조1048억원)이 이으며 은행권 카드사들이 선두권을 형성했고, 삼성카드(9655억원)와 현대카드(4483억원) 등 기업계 카드사는 체크카드 길적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온라인뉴스팀 온라인뉴스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