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원전 3호기 내일 '시운전' 가동

양원 / / 기사승인 : 2012-11-15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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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만kW급 신형 경수로
[시민일보]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에 건설 중인 신고리 원전 3호기의 시험운전을 17일부터 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험운전은 원전 가동에 앞서 고온에서 테스트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내년 9월 상업운전 전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신고리 3호기는 4호기와 함께 6조4800억 원을 투입, 지난 2007년 9월 착공했으며 3호기는 내년, 4호기는 2014년 각각 준공될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이 각각 99%와 90%로 내외부 건물공사는 거의 마무리된 상태이다.

3호기는 특히 국가선도기술 개발과제로 1992년부터 10여 년에 걸쳐 2346억원을 들여 자체 개발한 신형 경수로 원전으로 기존의 한국표준형 원전(OPR1000) 보다 안전성과 경제성을 크게 높였다.

이와함께 원자로는 우리나라가 해외에 사상 처음 수출한 UAE원전의 모델로 설비용량은 기존 100만 KW급에서 140만 KW급으로 높이고 설계수명은 40년에서 60년으로 늘렸다.

고리원전 관계자는“원전 4호기가 준공되는 오는 2014년에는 국내에 총 26기의 원자력발전소가 가동돼 우리나라 총발전량(50만9263GWh의 37.4%(19만 263GWh)를 차지하게 된다”며“3, 4호기 바로 옆인 서생면 신리 일대에 세워질 신고리 5, 6호기는 오는 2018년 말과 2019년 말 각각 완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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