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3호기 '제어봉 관로 균열'

김형진 / / 기사승인 : 2012-11-12 1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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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로 핵심시설 '위급상황' , 지경부 한수원 은폐 의혹도
[시민일보] 영광원전 5,6호기 납품, 부품 관련 위조시험성적서 제출 제품이 사용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 불안감이 고조 되고 있는 가운데 영광원전 3호기에서 제어봉 관로의 균열 발견이 발견되어 원전으로 인한 충격으로 반핵, 반원전 관련 국민들의 저항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에 원전 3호기 제어봉 유도관 균열은 원자로 핵심설비로서 국내에서는 처음 발생된 위급상황으로 평가되고 있다.

영광원전 3호기 제어봉유도관은 원전가동과 관련 핵연료의 핵분열과 직접관계되는 원자로 머리부분으로 총 81개의 제어봉유도관중 6개의 제어봉에서 5.38cmdml 균열이 1.18cm의 깊이에 달하고 있는 위험수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영광원3호기 제어봉 균열 발견사실에 있어 더 큰 문제는 지경부와 한수원측이 은폐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수원측은 지난 3일 오후 균열사실을 발견하고도 하루 늦게 정부 측에 구두보고만 했을 뿐 별다른 초치를 취하지 않았다.

한 원전 전문가는 "영광원전3호기의 제어봉은 울진원전3,4호기의 전열관 소재인 인코넬 600으로 똑같다면서 국내원전 10기에서 인코넬600의 재질이 사용되고 있어 전체원전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영광군의회와 영광군민들은 영광원전 범대위 구성에 따른 기관단체장회의를 12일 오후2시 영광군청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영광원전 사태와 관련 대규모 가동중지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민주통합당원자력안전특별대책위원회는 13일 영광원전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광=김형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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